이강인 ‘대충격!’ PSG에서 ‘노예 대우’ 받는 중···팀 내 최하위 수준 “LEE, 파리 생활 마무리 후 이적” ATM 합류 재조명

입력 : 2026.03.04 15:01 수정 : 2026.03.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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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SNS 캡처

이강인. PSG SNS 캡처

프랑스 현지에서 이강인은 다가오는 6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목했다.

이적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로 소속팀에서 받는 대우도 조명됐다.

프랑스 ‘풋01’은 3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강인이 파리에서 생활을 정리하고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현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다. 그는 지난 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를 포함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PSG는 그럼에도 이강인을 잔류시켰다”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ATM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다시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협상이 무산됐다. 엔리케 감독은 시즌 도중에 준비된 선수를 잃고 싶지 않았다. 항상 이런 모습을 보였다”며 “ATM은 재정적 여유가 없었다. 이강인도 완전 이적 옵션 포함 임대 영입을 제안했었다. 이건 PSG가 수락할 이유가 전혀 없는 조건이었다”고 설명했다.

ATM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 SNS 캡처

ATM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 SNS 캡처

매체는 이강인이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PSG에 남았지만,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여러 구단의 관심이 한국 선수에게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인이 PSG를 떠날 가능성이 크게 두 가지다. 출전 기회와 받는 대우다.

프랑스 매체 ‘오스테이드’는 “ATM이 오는 여름 이강인 영입을 위해 다시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실패했다. 다가오는 여름을 통해 다시 영입을 시도하려고 한다. ATM은 PSG와 협상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이강인은 올 시즌(2025-2026) PSG에서 불규칙한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이 선수는 더 큰 도전을 원하고 더 많이 뛸 수 있는 팀으로 가기를 원한다”며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가 이강인을 ATM으로 데려오길 원한다. 이적료가 부담돼도 여러 방안을 모색해 전략적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결정적으로 지금 PSG에서 보여주는 활약에 비해 받는 대우가 아쉽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지난달 7일 독점 보도를 통해 PSG 선수단 세전 월급을 공개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최근 PSG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이강인은 밑에 있었다. 그의 월급은 겨우 31만유로(약 5억 3700만원)였다. 1군 선수 중 밑에서 4번째였다. 또 1위 우스만 뎀벨레와 약 5배 차이다. 이강인의 월급은 일반적으로 억 소리 나는 엄청난 급여지만, PSG 내 최근 보여준 활약상과 경기력에 비하면 너무 낮은 수준이다.

PSG 이강인이 지난해 11월 리옹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뒤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PSG 이강인이 지난해 11월 리옹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뒤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시즌(2024-2025) 1500분 이상 출전한 선수 중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에서 90분당 빅 찬스를 가장 많이 만든 선수 상위 5명을 밝혔다.

이강인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90분당 0.86개 빅 찬스를 만들었다. 프랑스 리그를 넘어 어떤 리그와 비교해도 이강인의 기회 창출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증명됐다. 그리고 최근까지 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풋01’ “이강인은 모두를 압도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이번 시즌 이강인의 중반기까지 활약을 조명했다.

그러면서 “PSG에 부상자가 많은 시기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교체 선수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전술을 사용했다. 그 중심에는 멈추지 않는 활약을 이어가는 이강인이 있다”며 “PSG에 부상자가 많이 나오자 벤치에 자주 머물던 일부 선수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대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리그 1(프랑스 1부리그)에서 이강인의 왼발은 큰 무기다. 그는 경기당 평균 5.62개 공격 기회 혹은 득점에 관여하고 있다”며 “이건 PSG 핵심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포함 리그 1 주요 선수인 메이슨 그린우드(4.91), 일란 케발(4.73), 플로리앙 토뱅(4.14)보다 앞서는 수치다”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왼쪽)이 14일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메스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메스 | AFP연합뉴스

이강인(왼쪽)이 14일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메스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메스 | AFP연합뉴스

이강인의 최근 경기력을 종합하면 그는 지난 시즌 유럽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찬스 메이커였다. 이번 시즌도 팀이 어려운 시기에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바지했고 출전한 경기에서는 공격 기회 혹은 득점에 관여했다. 이런 선수가 PSG에서 최하위 수준의 대우를 받는 건 이해하기 어려웠다.

PSG에서 받는 급여와 출전 시간 불규칙성이 이강이의 이적설을 키우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이적 주도권은 PSG가 잡고 있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과연 이강인은 오는 6월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고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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