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예린 “루크는 지금 뉴욕에… ‘베노피’ 열풍, 성공적이라고 생각”

입력 : 2026.03.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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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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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예린이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영국 배우 루크 톰프슨에 대해 언급했다.

하예린은 4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4’ 기자간담회에서 “줌으로 호흡을 맞추는 오디션을 봤을 때 ‘연기가 잘 흐르는구나’ 했다. 그래도 저는 저보다 더 예쁘고 실력도 좋은 배우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저는 다른 (캐스팅 후보인)여배우들을 못봤으니까, 그냥 최선을 다햐야지 생각만했다. 루크 말로는 그게 보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당시에 대해서는 “루크와 케미는 억지로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촬영도 시간 순서대로 비슷하게 흘러가서, 소피랑 베네딕트가 서로 알아가는 것처럼 케미도 그렇게 알아가면서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3회 호수 장면을 날씨 때문에 좀 먼저 찍었는데, 루크와 서로 많이 알아간 시간이었다. 서로 솔직하게 속마음까지도 많이 알아 가면서 친해졌다”고 회상했다.

‘브리저튼4’가 인기를 얻으면서, 그 주역인 두 사람의 관계성도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극 중 이름을 따 ‘베노피’라고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작품의 홍보 차 여러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면서 현실 커플에 대한 염원도 전해지고 있다.

하예린은 “인간적으로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 그런 모습이 작품 속에서도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웃으며, “그런 모습이 현실로 옮겨졌으면 하는 사랑에 대한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루크에게 친구로서 고마운 마음도 있어서, 그런 모습도 잘 보이지 않나 하는 마음”이라며 “많은 분이 그렇게 생각해준다는 게 작품으로서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에 함께 오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루크는 지금 뉴욕에 가서 홍보 중이다. 이번에는 각자 홍보하는 중”이라며 “제게는 이렇게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브리저튼4’는 결혼에 무심한 자유로운 영혼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프슨)이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은빛 드레스의 여인’과 현실의 하녀 소피 백(하예린) 사이에서 사랑과 정체성, 계급의 경계를 넘나드는 로맨스 시리즈다.

시즌1부터 외전까지 인기를 끌어온 가운데, 이번 시즌 역시 글로벌 TOP 10 쇼 1위에 오르며 사랑받고 있다. 주인공 소피 백 역의 하예린은 한국계 호주 배우이자 배우 손숙의 외손녀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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