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후보’ 황유민, 블루베이 LPGA 첫날 노보기 6언더파…경쟁자 로즈와 동반 라운드서 완승

입력 : 2026.03.05 14:20 수정 : 2026.03.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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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이 5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1라운드 도중 10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황유민이 5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1라운드 도중 10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유력한 신인상 후보인 황유민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첫날 보기 없이 6언더파를 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황유민은 이날 동반 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친 경쟁자 미미 로즈(잉글랜드)에 완승을 거뒀다.

황유민은 5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15번(파4)·16번(파3)·17번(파4)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았다. 18번 홀(파5)에서 잠시 숨을 고른 황유민은 후반 들어서도 1번(파4)·2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치고 나갔다.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황유민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황유민은 지금까지 신인상 경쟁에서 독주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 투어에 직행한 황유민은 최근 2년간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시즌 두 번째 출전 대회인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18위를 기록한 황유민은 신인상 포인트 99점을 쌓아 이번 대회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대부분의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앞서고 있다.

나머지 신인 중에서는 미미 로즈만 HSBC 월드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한 번 출전해 공동 10위에 올랐다.

신인상 포인트 50점으로 황유민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로즈는 이날 황유민과의 동반 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 밖에 잡지 못하고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3오버파 75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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