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굿바이!’ 맨유 ‘1434억→756억’ 폭락한 ‘최악의 9번’ 완전 매각 가능성↑“여름 이적시장 자금 확보에 도움될 것”

입력 : 2026.03.08 22:26 수정 : 2026.03.0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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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를 떠난 후 SSC 나폴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라스무스 호일룬. ESPN FC

맨유를 떠난 후 SSC 나폴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라스무스 호일룬. ESPN FC

후반 39분 추가골을 터트린 라스무스 호일룬. Getty Images

후반 39분 추가골을 터트린 라스무스 호일룬. Getty Imag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라스무스 호일룬을 SSC 나폴리에 완적 매각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6일(한국시간) “맨유는 호일룬을 완전히 판매를 통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사용할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일룬은 현재 나폴리 임대 생활 중이다. 호일룬 완전 영입 옵션 조건은 3800만 파운드(약 756억원)를 지불하는 것이다. 맨유는 나폴리가 이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 보고 있다”며 “나폴리 역시 현재 팀에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호일룬을 붙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호일룬은 계획대로면 2025-2026시즌이 끝난 후 맨유로 돌아온다. 그는 맨유에 있던 시절, 구단 팬들에게 큰 비판을 받던 공격수다.

맨유는 지난 2023년 아탈란타 소속 호일룬에게 7200만 파운드(약 1434억원)라는 비싼 이적료를 투자해 영입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데뷔골이 리그 19라운드에 터졌다. 기대치에 비해 데뷔골이 늦게 나왔다. 그래도 21라운드부터 리그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해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6경기 연속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맨유 라스무스 호일룬. Getty Images코리아

맨유 라스무스 호일룬. Getty Images코리아

라스무스 호일룬. Getty Images

라스무스 호일룬. Getty Images

그렇게 호일룬은 맨유 공격진을 이끌 차기 ‘9번 공격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그 이상 고점은 없었다. 지난 시즌 리그 24경기 출전해 겨우 3득점만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총 50경기 출전해 10득점을 기록했다. 리그에선 31경기 4득점에 그쳤다. 1400억의 공격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화력이다.

짐 랫클리프 맨유 공동 구단주는 지난 여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를 통해 호일룬, 제이든 산초, 안토니를 직접 언급 후 “실력에 비해 급여를 너무 비싸게 받는다”고 이야기 했다. 결국 아쉬운 모습만 남기고 호일룬은 나폴리로 떠났다.

호일룬은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부활했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24경기 출전해 9득점·2도움(11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확실히 맨유 시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결점 공격수로 새로 태어난 것은 아니다. 호일룬은 리그 18라운드 SS 라치오전을 시작으로 23라운드 ACF 피오렌티나전까지 리그 7경기 연속 무득점 행보를 보였다. 또 아쉬운 오프더볼 움직임과 기복있는 경기력은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호일룬을 매각하는 게 좋다. 이미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 마테우스 쿠냐 등 공격진을 탄탄히 구축했다. 여기 호일룬 자리는 없다. 과연 나폴리가 호일룬을 완전 영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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