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공연에 경찰 4천여 명 투입 “과도할 정도 많은 경력”

입력 : 2026.03.09 14:17 수정 : 2026.03.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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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시상식장 도착해 포즈 취하는 BTS. 연합뉴스

그래미 시상식장 도착해 포즈 취하는 BTS. 연합뉴스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행사와 관련해 대규모 경찰 인력이 투입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 당일 안전 관리를 위해 기동대와 일선 경찰서 인력 등을 포함해 약 4,800명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흉기 난동이나 차량 돌진, 테러 등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박 청장은 “다른 집회와 달리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과도할 정도로 많은 경력을 투입해도 된다고 본다”라며 “충분한 인력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노숙 우려와 관련해서는 “아직 노숙할 시점은 아니지만 주시하고 있다”라며 “노숙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시설물 설치나 텐트 설치 등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른바 팬들의 ‘밤샘 노숙’은 현행법상 명확한 불법 행위로 보기 어려워 경찰이 이를 직접 통제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팬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한 안내와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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