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 갑작스런 부상 강판, 최고령 노경은이 막았다

입력 : 2026.03.09 19:56 수정 : 2026.03.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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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노경은이 9일 호주전 3회도 무실점으로 막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WBC 대표팀 노경은이 9일 호주전 3회도 무실점으로 막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3실점만 해도 끝나는 경기, 호주전 선발 손주영이 1이닝 만에 교체됐다.

손주영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전 선발 등판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알렉스 홀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고, 제리드 데일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손주영은 2회초 투구를 마운드 위에 올랐지만 공을 던지지 못했다. 류지현 감독이 트레이너를 대동하고 마운드까지 올라갔고, 결국 교체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팔꿈치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고 알렸다.

손주영이 갑작스럽게 내려가고 대표팀 최고참 노경은이 급하게 등판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릭슨 윙그로브를 병살로 처리했고 로비 퍼킨스의 투수 정면 타구를 직접 잡아냈다. 노경은이 주먹을 불끈 쥐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대표팀은 2회초 문보경의 2점 홈런을 앞세워 3회 현재 3-0으로 리드 중이다. 3회 저마이 존스와 이정후가 연속 2루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대표팀이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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