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노경은이 9일 호주전 3회도 무실점으로 막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야구 대표팀 최고령 노경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명운이 걸린 9일 호주전 2회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갔다. 3점만 주면 8강 탈락이 확정되는 경기, 선발 손주영이 1이닝 만에 갑작스럽게 내려갔지만 백전노장 노경은이 힘 있는 호주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곧장 병살을 유도했고 투수 직선타로 3아웃째를 잡았다.
3회 1사 후 메이저리그(MLB) 전체 1순위 지명 출신 트래비스 바자냐를 맞아 볼카운트 3B-0S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연속 3구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어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노경은이 2이닝 무실점으로 역할을 다했고, 4회말 소형준이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대표팀은 4회말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으로 이기면 미국 마이애미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