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이 생일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0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생일은 그냥 해마다 오는 날이거니 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프고 난 이후에는 생일 초를 다시 불 수 있고, 주변 분들의 축하를 받는 이 모든 것이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세상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다는 믿음으로 오늘 생일을 건강하게 보내게 해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케이크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저 하루하루 주어진 날에 감사하며 살아보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은 분홍색 케이크와 장미 꽃다발을 앞에 두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항암 치료 이후 짧게 자른 머리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박미선은 1967년 생으로, 지난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약 10개월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복귀해 근황을 전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직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