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제니가 샤넬 쇼에서 선보인 ‘슬릭 번’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26-2027 가을·겨울 여성복 컬렉션 쇼에 참석한 제니의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제니. 출처=게티이미지.
이날 제니는 화려한 에메랄드 비즈 장식이 수놓아진 블랙 네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머리카락을 매끈하게 뒤로 넘겨 단단히 묶은 ‘슬릭 번(Sleek bun)’ 헤어스타일을 더해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슬릭 번은 왁스나 젤을 이용해 잔머리 없이 머리를 깔끔하게 빗어 넘긴 뒤 번 형태로 묶는 스타일로,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해외 셀럽들이 즐겨 연출하며 트렌드로 떠오른 헤어다. 머리카락 한 올 흐트러짐 없이 정돈된 실루엣이 특징으로, 얼굴형과 두상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소화하기 쉽지 않은 스타일로도 알려져 있다.
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제니는 이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강렬한 레드 컬러의 크로코 패턴 핸드백을 매치해 블랙 의상에 포인트를 더했고, 의상의 보석 장식과 어울리는 그린 컬러 네일로 디테일을 살렸다. 여기에 차분한 톤의 립과 음영 메이크업을 더해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두상까지 완벽하다”, “슬릭 번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냐”, “제니라서 가능한 스타일” 등 반응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달 발표한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