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리뷰

‘대참사 발생!’ 토트넘, 전반 15분→3실점···7분 후 또 실점 ‘GK 호러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2-5 완패

입력 : 2026.03.11 06:58 수정 : 2026.03.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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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트코 마드리드vs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에서 토트넘 수비진에서 치명적 실책이 나온 상황. ESPN FC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트코 마드리드vs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에서 토트넘 수비진에서 치명적 실책이 나온 상황. ESPN FC

토트넘 홋스퍼가 경기 초반 대량 실점을 허용 후 패배했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트코 마드리드(ATM)와 맞대결에서 2-5로 완패했다.

홈팀 ATM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얀 오블락(GK)-마테오 루게리, 다비드 한츠코, 로뱅 르 노르망, 마르코 푸빌-아데몰라 루크먼, 조니 카르도주, 마르코스 요렌테, 줄리아노 시메오네-앙투안 그리즈만, 훌리안 알바레스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3-4-3을 준비했다. 안토닌 킨스키(GK)-미키 판 더 펜, 케빈 단소, 크리스티안 로메로-제드 스펜스, 아치 그레이, 파페 사르, 페드로 포로-마티스 텔, 히샬리송, 콜로 무아니가 나섰다.

토트넘의 체코 출신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등번호 31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랑스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등번호 7번)에게 실점하는 장면. AFP연합뉴스

토트넘의 체코 출신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등번호 31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랑스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등번호 7번)에게 실점하는 장면. AFP연합뉴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토트넘을 상대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터트린 후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토트넘을 상대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터트린 후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경기 초반 ATM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6분 토트넘이 골문 앞에서 ATM 공격진의 압박을 받았다. 패스를 통해 탈압박을 시도하다 실수를 저질렀다. 알바레스가 박스 중앙에서 공 소유권을 가져왔다. 옆에서 자유롭게 있는 요렌테에게 패스했다. 요렌테는 오른발로 왼쪽 구석을 향해 슈팅해 득점을 만들었다.

ATM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14분 ATM이 수비진영에서 전방으로 롱 볼을 시도했다. 판 더 펜이 공중볼 경합을 통해 패스를 처리하려다가 미끄러졌다. 그리즈만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을 잡은 후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침착하게 왼발로 오른쪽 아래 구석으로 차 넣었다.

1분 후 참사가 발생했다. 킨스키가 롱킥으로 패스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졌다. 공은 박스 앞에 있던 알바레스에게 연결됐다. 알바레스는 빈 골문으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ATM이 3-0으로 앞서갔다.

토트넘은 전반 17분 교체 카드를 꺼냈다. 킨스키를 빼고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투입했다. 악몽은 계속됐다. 전반 22분 ATM으 프리킥 상황 박스 안으로 공이 날카롭게 들어왔다. 비카리오가 선방했지만, 세컨볼을 노르망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토트넘이 만회에 성공했다. 전반 26분 히샬리송이 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수비의 시선을 빼앗고 비교적 자유로워진 포로에게 공을 넘겼다. 포로는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로 왼쪽 아래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5분 사르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어 전반 36분 로메로가 골문 앞 오른쪽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공은 오른쪽 골대를 강타 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양 팀 추가득점 없이 ATM이 4-1로 앞선 상태로 전반 종료됐다.

1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AFP연합뉴스

1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AFP연합뉴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로빈 르 노르망(왼쪽)과 토트넘의 도미닉 솔란케가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로빈 르 노르망(왼쪽)과 토트넘의 도미닉 솔란케가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모아니, 텔을 내리고 도미닉 솔란케, 코너 갤러거를 투입했다. 후반 포문도 ATM이 열었다. 그리즈만이 왼쪽 어려운 각도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비카리오가 왼쪽 아래로 향하는 공을 막았다.

ATM이 또 득점했다. 후반 10분 토트넘이 ATM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히샬리송이 헤더로 연결했고 오블락이 막았다. ATM은 곧바로 역습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공격에 집중해서 수비 숫자가 부족했다.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공을 몰고 질주 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ATM이 5-1을 만들었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3분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내리고 주앙 팔리냐를 그라운드에 올렸다. ATM은 루크만과 요렌테를 빼고 파블로 바리오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투입했다. 또 후반 28분 알바레스 대신 니코 곤잘레스를 기용했다.

토트넘이 추격했다. 후반 31분 ATM이 수비 진영에서 토트넘의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무리해서 패스를 시도했다. 결국 토트넘이 박스 앞에서 공 소유권을 가져왔다. 곧바로 박스 안에 자유롭게 있는 솔란케에게 공이 넘어왔다. 솔란케는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로 슈팅해 팀 두 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후반 38분 토트넘이 마지막 교체 카드를 꺼냈다. 스펜스를 내리고 사비 시몬스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추가 득점을 고렸지만, 좀처럼 ATM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결국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ATM의 5-2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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