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갤럭시 쓰는 남친 싫어” 발언에…누리꾼 “단순 취향” VS “무례” 갑론을박

입력 : 2026.03.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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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더프리지아’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더프리지아’ 영상 캡처.

모델 겸 인플루언서 송지아(프리지아)가 휴대전화 기종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을 언급했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지난 8일 송지아의 유튜브 채널 ‘더프리지아’에는 ‘Vlog 오랜만이야~벌써 3월이네! 틈틈이 찍어둔 프리지아 일상모음.zip: 경복궁 데이트 코스 추천, 화이트데이, 네일아트, 심야영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지아는 네일숍을 방문해 지인과 휴대전화 기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지인의 남자친구가 갤럭시 폴드를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솔직히 내 남친이 갤럭시를 쓴다? 그럼 약간 싫긴해”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더프리지아’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더프리지아’ 영상 캡처.

이어 그는 “우리 엄마 아빠도 갤럭시 쓴다. 근데 엄마 아빠랑 남친은 좀 다르지 않냐”라며 “그 폰으로 날 찍는다고 생각하면 너무 짜증난다”며 “갤럭시랑 아이폰 사진 때깔이 다르잖아”라고 자신의 취향을 설명했다.

그는 “나는 한 번도 갤럭시 만져본 기억이 없다. 내가 갤럭시 허용할 수 있는 건 우리 엄마 아빠뿐. 근데 나도 플립 처음 나왔을 땐 사보고 싶었다. 되게 예뻤다. 옛날 폴더 생각 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나는 아이폰이 편하다. 엄마 폰 만지면 너무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폰 기종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처럼 들려서 불편하다”, “배려 없는 발언 같다”, “표현 방식이 무례했다”, “갤럭시 쓰는 입장에서 굉장히 불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반면 “친한 지인 앞에서 저정도 말도 못하나”, “젊은 층은 아이폰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럴 수 있다”, “갤럭시 쓰는 ‘남친’이 싫다는 거지 갤럭시 쓰는 ‘사람’이 싫다는 것도 아닌데 유난이다”라며 송지아를 옹호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1997년생 송지아는 넷플릭스 ‘솔로지옥1’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구독자 7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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