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2월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말 서울 서초구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현장을 빠져나와 112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증을 확보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남경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은 현재 폐쇄가 된 상태다.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1982년 연극 ‘보이체크’로 데뷔한 남경주는 1984년 ‘포기와 베스’으로 뮤지컬 무대에 올랐고 이후 인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아’, ‘시카고’ 등 작품의 주연을 맡아 40년 넘게 무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