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남규홍 PD, 손 떨며 현숙♥영식 축사…“이럴 거면 한 번은 선택했어야”

입력 : 2026.03.12 13:18 수정 : 2026.03.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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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영상 캡처.

ENA·SBS 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26기 현숙과 영식의 결혼식에서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축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에는 ‘나는 솔로 영식 현숙 결혼식 / 전날 기절한 신부와 축가 주의 신랑 / 남규홍 PD님 축사 / 가수 소유미님 축가 / 26기 영철 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 당시 촬영된 영상을 함께 보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26기 영철 영상을 보며 현숙은 “목소리가 너무 좋다. 너무 짓궂게 하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는데 너무 잘해줬다. 잘 조율해주고 센스도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영상 캡처.

이어 남규홍 PD의 축사 장면도 공개됐다. 현숙은 “부담스러워하셔서 절대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 어렵게 결정해주셨다”라며 “PD님이 안 하실 걸 고려하고 다 준비를 해놨다. 취소하셔도 문제없게끔. ‘나는 솔로’ 팬들에게 너무 즐거웠을 결혼식이었달까”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되게 덤덤한듯하셨지만 엄청나게 떠셨다. 긴장한 게 보였다. 그래서 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영상 캡처.

남규홍 PD는 축사에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끔찍하게 추운 겨울이었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아무 인연이 없었다. 오늘 선택은 여자가 하겠다고 했을 때 현숙은 한 번도 영식을 선택하지 않았다. 영식은 바보처럼 최종 선택을 포기하고 돌아갑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최소한 선택을 해야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영상 캡처.

이어 “판교에서 많은 일이 벌어졌던 것 같다”며 “(현숙이) 미소가 아름답고 마음이 착한 여자라 솔로나라로 불렀다. 영식도 미소가 아름답고 똑똑하고 다소 늙은 청년이라는 이유로 솔로 나라로 불렀다. 두 분이 이렇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남 PD는 마지막으로 “결혼하고 나면 싸우고 지지고 볶고 그런 건 어쩔 수 없다고 본다. 훨씬 더 많이 사랑하면 다 해결된다. 어린 시절 숙제하듯 매일 매일 사랑을 하셔라.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ENA·SBS Plus ‘나는 솔로’ 26기 출연자 현숙, 영식.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캡처.

ENA·SBS Plus ‘나는 솔로’ 26기 출연자 현숙, 영식.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캡처.

한편 26기 현숙은 ENA·SBS플러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 당시 광수와 최종 커플로 이어졌으나, 방송 이후 영식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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