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이재룡·MC딩동에 “저급한 ○도 있는데 나에게만 엄격”

입력 : 2026.03.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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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고영욱. 사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룰라 출신 고영욱. 사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음주운전 도주 물의를 빚은 배우 이재룡과 여성 BJ를 폭행한 MC딩동을 비판하며 사회가 자신에게만 엄격하다고 주장했다.

고영욱은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에 이재룡이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영상 모습을 올리며 “이렇게 관대하면서 나한테만···”이라고 적었다.

이외에도 고영욱은 엑셀방송(시청자 후원금으로 순위를 매기는 형식의 인터넷 방송) 생방송 도중 여성 BJ를 폭행해 피소된 MC딩동을 보도한 내용을 공유하며 “이런 저급한 놈도 버젓이 사회 활동을 하는데, 이 사회의 기준은 뭘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고영욱은 룰라 출신 이상민이 ‘짠한형’에 출연한 유튜브 영상을 캡처해 올리며 “상민아 거짓말 그만해. 사람들이 바보가 아냐”라고 하기도 했다.

고영욱의 한탄은 여기서 그치질 않았다. 그는 제니가 프랑스 현지 거리에서 과도하게 사인 요청을 받은 사실을 공유하며 “왕년엔 나도 사인깨나 했었는데, 지금은 마트 셀프 계산대에서 사인할 때 정도 외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했다.

또한 “그럴 일도 없겠지만 만약 누군가가 사인을 요청하면 갱년기 나이대인지라 공연히 눈물샘이 왈칵 터질지도 모를 노릇”이라며 왕년의 자신을 회상했다.

1994년 이상민과 함께 룰라로 가요계에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 3명을 상대로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살았다. 또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확정 받았다.

이후 출소한 뒤 고영욱은 유튜브·인스타그램 활동을 시도했으나 성범죄 전력이 문제가 돼 채널 개설 자체가 막혔다.

고영욱은 엑스 계정을 개설하고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엔 이재명 대통령을 직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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