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9개월’ 서동주, 난임 딛고 임테기 두 줄?…“아직 지켜봐야”

입력 : 2026.03.13 09:52
  • 글자크기 설정
서동주 SNS

서동주 SNS

방송인 서동주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결과를 지켜보는 단계라며 조심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서동주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그는 “극심한 난소기능저하라 2년 동안 난자 채취만 하다가 드디어 첫 배아 이식을 했다”며 “3일 배아 한 개와 4일 배아 두 개를 동결 이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일 차에 임신테스트기에서 매직아이처럼 두 줄을 보게 됐다”며 “선이 조금씩 진해지는 걸 보면서 ‘정말 임신이 된 건가’ 싶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서동주는 “1차 피검사에서 hCG 수치가 너무 낮았고 2차, 3차 검사에서도 더블링이 되지 않아 화학 유산을 겪는 건 아닐까 생각했다”며 불안했던 시간을 털어놨다.

다행히 이후 검사에서 희망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그는 “4차 피검사에서 기적처럼 수치가 100을 넘겼고 의사 선생님도 아직은 조금 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하셨다”며 “이번 주 토요일 다시 피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동주는 결과를 기다리며 복잡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임신인 듯 임신 아닌 애매한 시간이 이어지다 보니 마음이 너덜너덜해진다”며 “호르몬의 노예, 임테기의 노예가 돼 울면서 기도하고 또 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부디 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동주 유튜브 채널

서동주 유튜브 채널

서동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해왔다. 그는 “배아 세 개를 모으는 데 2년이 걸렸다”며 “첫 이식에서 착상이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 아직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태명도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 강아지와 고양이가 여섯 마리 있는데 아기가 생기면 일곱 번째 가족이 된다”며 “‘럭키7’이라는 의미로 태명을 ‘칠복이’라고 지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미국 변호사 활동 이후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4세 연하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와 재혼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