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월간남친’도 훔쳐갔다

입력 : 2026.03.17 08:27 수정 : 2026.03.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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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월간남친’. 넷플릭스 제공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월간남친’. 넷플릭스 제공

중국 누리꾼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월간남친’도 훔쳐본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7일 중국 누리꾼들이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을 불법으로 시청하는 상황에 대해 중국 당국의 개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월간남친’ 리뷰 페이지가 개설됐으며, 17일 별점 평가에 7000명이 참여하고 3500개의 리뷰가 작성됐다.

중국은 넷플릭스 공식 서비스 미지원 국가이다.

중국 사이트에 리뷰가 등재된 ‘월간남친’. 홈페이지 캡처

중국 사이트에 리뷰가 등재된 ‘월간남친’. 홈페이지 캡처

넷플릭스는 해당 작품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주간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싱가포르, 홍콩, 멕시코, 인도네시아, 브라질, 칠레 등 34개국 톱10 리스트에 포함됐다.

서 교수는 “이제 중국 내에서 불법 시청은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부터라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자국민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알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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