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SNS
박지훈 SNS
‘단종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본업 복귀를 앞두고 파격적인 스타일 변화를 선보였다.
17일 박지훈은 자신의 SNS 계정에 “미워!”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훈은 기존의 차분한 흑발에서 벗어나 밝게 탈색한 머리를 부여잡고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박지훈의 변신은 최근 전해진 솔로 컴백 소식과 맞물려 기대를 더하고 있다.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일 “박지훈이 4월 컴백을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신보는 2023년 미니 7집 ‘Blank or Black(블랭크 오어 블랙)’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오랜 시간 박지훈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박지훈은 최근 스크린에서 엄청난 대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그가 ‘단종’ 역으로 열연한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7일 기준 1360만 관객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1300만 관객 돌파는 ‘명량’, ‘극한직업’, ‘서울의 봄’ 등 단 8편만이 보유한 기록으로, 박지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천만 배우’를 넘어선 ‘단종 신드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영화 속에서 유배지 영월 청령포의 비극적인 단종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전국을 울린 박지훈은, 이제 화려한 아이돌 본업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대중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하는 리얼리티 예능 복귀 소식까지 전해지며 상반기 연예계는 그야말로 ‘박지훈 천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을 점령한 ‘단종 오빠’가 파격적인 탈색 머리와 함께 3년 만에 선보일 솔로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4월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