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아파트’ 1년새 125억 뛰었다! 공시가 325억

입력 : 2026.03.17 16:49 수정 : 2026.03.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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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유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325억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 청담 전용면적 464.11㎡’가 공시가격은 325억 7000만 원으로, 지난해(200억6000만원) 대비 125억원 상승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에는 배우 겸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가 살고 있다.

에테르노 청담은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한 아파트이며 1개동 29가구 규모다. 2020년 분양 당시 분양가가 평당 2억원에 달해 국내 아파트 역사상 ‘최고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아이유가 해당 주택을 130억 원에, 배우 송중기가 15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아파트는 2023년 말 준공이 된 후 이듬해 첫 조사에서 최고가 2위, 지난해에는 1위에 오른 아파트다. 올해로 2년 연속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에테르노 청담 홈페이지 캡처

에테르노 청담 홈페이지 캡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은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다.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72㎡(약 74평) 공시가격은 242억 8000만원이다. 나인원 한남에는 가수 지드래곤,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과 멤버 지민(박지민), 배우 전지현·주지훈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위와 4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과 ‘워너청담’ 각각 올랐다. 2024년까지 가장 비싼 아파트였던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 계단 밀렸다.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 407.71㎡(약 123평)의 올해 공시가격은 232억 3000만원으로 지난해 172억 1000만원과 비교해 60억원가량 뛰었다. 이곳은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청담 전용 341.6㎡ 공시가는 224억 8000만원이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싼 공동주택은 ‘왕과 사는 남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장릉레저타운’으로 전용 17.76㎡ 공시가는 28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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