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박지훈. 쇼박스 제공.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누적 관객 수 1600 만 명을 돌파했다.
5일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61일째인 이날 16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쇼박스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관객이 영원한 ‘왕사남’의 벗이 되기까지 광천골로 찾아와주신 발걸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기록으로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현재 2위인 극한직업(1626만 6641명)과의 격차를 좁히며 순위 상승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누적 매출액은 1543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매출 기록도 함께 세웠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이후 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왔다. 9주 차에도 꾸준한 관객 수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지만, 지난 3일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에 1위 자리를 내주며 연속 1위 기록은 마무리됐다.
장항준 감독. 유해진. 쇼박스 제공.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