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형 상용차 시장에 ‘다마스 대체 모델’로 주목받는 전기 밴이 등장했다.
전기 상용차 수입사 센트로에이케이는 2026년형 도심형 전기 밴 ‘E-CV1’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2026 E-CV1은 기존 2인승 밴에 더해 5인승 밴 모델이 추가되며 활용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단순 화물 운송을 넘어, 업무와 일상, 레저까지 동시에 고려한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 차량을 과거 경상용차 시장을 대표했던 대우 다마스의 현실적인 전기차 대체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좁은 골목과 도심 환경에서 운용해야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최적화된 사이즈와 유지비 경쟁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에서는 디자인과 상품성도 강화됐다.기존 색상에 더해 Black Edition과 실버 컬러가 신규 추가됐으며, 모든 색상은 2인승과 5인승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다. Black Edition은 50만 원 추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가격 경쟁력도 눈에 띈다.
• 2인승 밴: 2480만 원 (부가세 포함)
• 5인승 밴: 2580만 원 (부가세 포함)
여기에 현재 보조금 미확정 상황에도 불구하고,2인승 모델 50대 한정으로 제조사 특별 지원이 적용되면서실 구매가는 1,880만 원(부가세 포함)수준까지 낮아졌다.
센트로에이케이 관계자는“2026년형 모델은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한 보강 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며“도심 운행이 많은 고객들에게 체감 품질이 확실히 개선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A/S 인프라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현재 전국 48개 지정 정비센터를 운영 중이며,2026년 2분기까지 6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사인 산시 빅토리가 국내에 상주 인력을 두고A/S와 부품 공급까지 직접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어수입 전기차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사후관리 부분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센트로에이케이는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GOCF(캠핑&아웃도어 전시회)에 참가해“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즐기는 전기밴”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5인승 모델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센트로에이케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E-CV1 차량 키링을 증정하며,현장에서 차량을 계약하고 출고까지 진행하는 고객에게는프리미엄 기프트 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E-CV1 출시를 두고“가격, 실용성, 유지비를 모두 고려할 때 소상공인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센트로에이케이는 향후 라인업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