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빌보드 또 ‘새 기록’

입력 : 2026.04.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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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 핫 100에서 2위 기록

빌보드 200도 2주 연속 정상에

한국 가수 중 유일한 기록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에 10곡을 동시에 올렸다.

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빌보드는 7일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1일 자)에서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SWIM’이 ‘핫 100’ 2위에 올랐다고 집계했다. 수록곡 14곡 가운데 10곡이 차트에 진입했다. ‘SWIM’에 이어 ‘Body to Body’가 42위, ‘Hooligan’이 64위, ‘NORMAL’ 73위, ‘FYA’ 74위, ‘2.0’ 75위, ‘Aliens’ 84위, ‘Like Animals’ 90위, ‘they don’t know ‘bout us’ 94위, ‘Merry Go Round’ 96위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차트 성적도 이어졌다. ‘SWIM’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Body to Body’는 두 차트에서 모두 2위에 자리했다.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제외한 가창곡 13곡이 ‘글로벌(미국 제외)’ 30위권, ‘글로벌 200’ 40위권에 들었다.

방탄소년단은 같은 주 ‘아티스트 100’, ‘디지털 송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빌보드 200’ 차트에서도 1위를 지켰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른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와 ‘스트리밍 송’에서는 2위, ‘톱 스트리밍 앨범’과 ‘바이닐 앨범’에서는 3위에 자리했다.

일본 오리콘은 8일 ‘아리랑’이 ‘주간 스트리밍 랭킹’(4월 13일 자, 집계 기간 3월 30일~4월 5일)에서 주간 재생 수 약 855만 회를 기록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오리콘에 따르면 해외 아티스트가 이 차트에서 2주 동안 1위를 지킨 것은 2024년 11월 ‘APT.’(로제 앤 브루노 마스) 이후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Dynamite’, ‘Film out’, ‘Butter’, ‘Permission to Dance’,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으로 같은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정규 5집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새 앨범이다. 보편적 감정을 다룬 음반으로, 타이틀곡 ‘SWIM’은 삶의 역경 속에서도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작사 전반에는 RM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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