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앤 해서웨이 “메릴은 잘하고, 나는 감탄한다”

입력 : 2026.04.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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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기자간담회가 열린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배우 메릴 스트립(왼쪽)과 앤 해서웨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기자간담회가 열린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배우 메릴 스트립(왼쪽)과 앤 해서웨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20년 만에 속편이 공개되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 출연하는 배우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이날 기자회견 이후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열고 한국 팬들을 만난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기자간담회가 열린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배우 메릴 스트립(왼쪽)과 앤 해서웨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기자간담회가 열린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배우 메릴 스트립(왼쪽)과 앤 해서웨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앤 해서웨이는 20년 만의 재회에 대해 “!편을 촬영할 때 가장 인상이 깊었던 부분이 메릴이 연기를 할 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깊이 있께 경청한다는 것이었다. 그걸 보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자신의 연기에만 매몰될 수 있는데, 정말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고, 머리가 빠르게 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릴은 잘하고, 저는 감탄한 것’ 이것이 저희의 호흡”이라고 강조했다.

메릴 스트립은 “1편에서는 캐릭터를 위해 사람들과 어울려 놀지 않고 트레일러에서 혼자 시간을 보낸 부분이 많아 재미가 없었다”면서 “2편에서 저희 에너지가 다시 불붙었고, 완전히 성장한 앤의 모습을 봐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기자간담회가 열린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배우 앤 해서웨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기자간담회가 열린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배우 앤 해서웨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그는 “앤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매번 진심으로 이야기하지만, 앤은 신선하고 진실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동료에게 바라는 것은 그런 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앤 해서웨이는 메릴 스트립의 말에 감동을 받은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1편 개봉 이후 20년 만에 개봉하는 시리즈의 속편으로 여전히 최고의 패션지 ‘런웨이’의 편집장으로 있는 미란다(메릴 스트립)가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와 재회하면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며 패션계를 선도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는 오는 29일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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