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식목일에 가위로 한강공원 꽃 꺾어 입길

입력 : 2026.04.08 16:43 수정 : 2026.04.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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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허윤진. 위버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르세라핌 허윤진. 위버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허윤진이 구설에 올랐다.

6일 뉴스엔 등에 따르면 르세라핌 허윤진은 지난 5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 중 한강 공원의 꽃을 꺾다 시청자의 지적을 받고 사과했다.

허윤진은 방송 중 “부케를 만들고 싶다”며 꽃을 꺾었다. 손으로 꺾으려 시도하다 실패하자 소지하고 있던 가위를 꺼내 꽃을 잘랐다. 이어 “부케를 만들어서 출근할 것”이라고 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팬들이 우려를 표하자 허윤진은 “한강에서 꽃 꺾으면 불법이라고?”라며 “진짜 너무 죄송하다. 사실이라면 진짜 너무 죄송하다, 쉿 비밀로 하자”고 했다. 그는 사과와 함께 행위를 멈췄으나,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했다.

한강공원에서 꽃을 꺾는 행위는 불법이 맞다. 서울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 제 17조에 따르면 공원 내 식물의 꽃과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하는 행위에는 적발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강 공원 뿐 아니라 도심 속 일반 공원이나 가로수의 꽃을 꺾는 것 모두 보호 대상 식물 훼손으로 간주돼 단속 대상이 된다.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은 “들꽃인데 괜찮지 않나” “길가 민들레도 안되나” 등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식목일에 꽃 꺾는 방송을 하다니” “가위로 꽃을 자르는 모습은 불편하다” “아이돌이 생각없이 행동하면 안된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르세라핌은 최근 한국, 일본, 아시아, 북미 등지의 2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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