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 초 2사 2루 상황 LG 6번 오지환이 2타점 그라운드 홈런을 치고 포효하고 있다. 2026.4.8 ymp@yna.co.kr 연합뉴스
LG 오지환이 그라운드 홈런으로 결승타를 때려냈다.
LG는 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LG는 0-2로 끌려가던 6회 천성호가 동점 투런포로 자신의 시즌 1호 아치를 그렸다.
2-3으로 뒤진 8회에는 오지환이 2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으로 결승타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KBO리그 첫 그라운드 홈런을 때린 오지환은 36년 묵은 리그 최고령 그라운드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오지환은 36세 27일이고, 종전 기록은 팀 대선배이자 오지환의 데뷔 시즌인 2009년 LG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던 김재박(LG)이 1990년 6월 10일 잠실 삼성전에서 남긴 36세 1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