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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결국, 세금 다 냈다

입력 : 2026.04.09 06:59 수정 : 2026.04.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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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책임 내게

실망시켜 죄송”

배우 차은우 스포츠경향 자료사진

배우 차은우 스포츠경향 자료사진

현재 군 복무 중인 배우 겸 가수 차은우가 ‘200억 대 탈세 의혹’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차은우는 8일 SNS를 통해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 1월 22일에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후 ‘탈세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당시 “죄송한 마음이다.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2개월여만에 다시금 사죄를 했다. 차은우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 모친이 세운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계약을 맺고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을 했다. 이에 대해 차은우는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다”면서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팬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 아프고 죄송하다”며 거듭 사죄했다.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도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아티스트의 활동 전반을 관리·지원해야 하는 회사로서 관리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음을 엄중하게 인식, 반성하고 있다”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또 “이번 사안을 깊이 성찰하고 책임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닷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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