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혁이 사회복무를 마치고 수원FC로 돌아왔다. 수원FC 제공
‘크랙’이 돌아왔다. 수원FC 이광혁(31)이 사회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
수원FC는 9일 베테랑 왼발잡이 윙어 이광혁이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광혁은 사회복무 이전 파괴적인 측면 공격으로 K리그에서 인정받은 윙어다.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며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강점으로 꼽힌다. 상대 수비를 흔드는 1대1 능력과 날카로운 왼발 킥을 바탕으로 공격에 에너지를 끌어올려 팀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이광혁은 2023시즌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K리그1 잔류를 이끈 바 있다. 이후 2024년부터 거제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무를 병행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이광혁. 수원FC 제공
왼발 윙어 이광혁의 합류는 수원FC에게 새로운 영입과도 같다. 측면에서의 속도와 창의성을 통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팀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K리그2 시즌 초반 5경기에서 4승 1패로 좋은 출발을 한 수원FC는 이광혁의 합류로 공격진의 깊이를 더하게 됐다.
이광혁은 “오랜만에 돌아와 어색하기도 하지만 많이 기다렸던 순간인 만큼 어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며 “빨리 적응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