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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함께 뛰고 싶었다” 외친 토트넘 ‘뉴 에이스’ 근육 부상 확인→추가 결장 확정

입력 : 2026.04.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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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좌)과 포옹하는 모하메드 쿠두스.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손흥민(좌)과 포옹하는 모하메드 쿠두스.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모하메드 쿠두스 부상 소식.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캡처

모하메드 쿠두스 부상 소식.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 홋스퍼의 모하메드 쿠두스 복귀가 다시 미뤄졌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쿠두스의 부상 현황 최신 소식을 발표했다.

구단은 “쿠두스가 부상 복귀 과정에서 차질을 빚고 있다. 가나 국가대표 공격수인 그는 지난 1월 선덜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허벅지 근육에 심각한 부상을 입다”며 “그는 지난주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추가적인 전문의 검진과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쿠두스가 4월 중반에 필드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서 쿠두스의 추가 결장이 확정됐다. 경우에 따라 수술도 필요한 만큼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까지 생각해야 한다.

쿠두스 복귀 지연은 토트넘 입장에서 초비상이다.

토트넘은 현재 쿠두스를 포함해 벤 데이비스,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윌손 오도베르, 이브 비수마까지 총 7명이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쿠두스.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쿠두스.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지금 토트넘의 상황은 참담하다. 리그 31경기 기준 7승·9무·15패 승점 30점으로 17위를 기록 중이다. 한 계단만 하락하면 강등권이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9점)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쿠두스의 결장은 더 크게 느껴진다. 쿠두스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 합류 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PL 개막 후 2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시즌 초반에는 토트넘 공격진에서 소년 가장이라 불릴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한국 축구 팬들에겐 손흥민에 대한 애정이 있던 토트넘 후배로 유명하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10일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맨(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슬라비아프라하와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토트넘 팬들에게 더 특별하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홈구장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는 한국에서 열렸다. 손흥민은 영국 현지 토트넘 팬들과 제대로 작별 인사를 나누기 위해 런던에 방문했다.

가나 대표팀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모하메드 쿠두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가나 대표팀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모하메드 쿠두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쿠두스는 손흥민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그리고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 주장 손흥민이 다시 클럽으로 돌아왔다. 어떤 느낌이었나” 질문을 받았다.

쿠두스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다. 다시 보니 정말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그와 프리시즌 때 몇 경기만 함께 했다. 함께 더 뛰고 싶었다. 그래도 이렇게 다시 보니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구단을 어떻게 대표하고 헌신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큰 본보기다. 오늘 드레싱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잠깐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며 “같이 뛰지 못한 건 여전히 아쉽다. 하지만, 이것 또한 축구다. 그의 앞날을 응원한다.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고 밝혔다.

12월에 손흥민과 만난 쿠두스는 1월부터 부상으로 현재까지 결장 중이다. 많은 토트넘 팬이 쿠두스의 무사 복귀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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