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호, 김포에 덜미…개막 첫 패배·2경기 연속 무득점

입력 : 2026.04.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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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선수들(오른쪽)이 12일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뒤 김포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선수들(오른쪽)이 12일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뒤 김포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김포FC에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수원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포에 0-1로 졌다. 개막 5연승을 달리던 수원은 6라운드 충북청주전(0-0 무)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수원은 승점 16으로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부산 아이파크(승점 19)와의 격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3위 서울 이랜드(승점 13)와의 차이는 3점이다.

경기 내용에서도 열세가 뚜렷했다. 수원은 슈팅 수에서 3개(유효 슈팅 2개)에 그치며 김포(6개·유효 슈팅 5개)에 밀렸다. 전반에는 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며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승골은 경기 막판에 나왔다. 김포는 후반 22분 투입된 이시헌을 앞세워 변화를 시도했고, 후반 43분 결실을 맺었다. 역습 상황에서 김민석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시헌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수원은 경기 막판까지 동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공격력 저하가 확인됐다. 김포는 최근 3경기 무승(2무 1패)에서 벗어나 시즌 3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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