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오늘 밤 첫 방송
한국팀 탑세븐 출정식 공개
양국 대표하는 음악 대항전
‘한일가왕전’에 출격하는 ‘현역가왕’ 톱7 우승자들. 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대한민국 국가대표 TOP7 홍지윤, 차지연,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가 ‘2026 한일가왕전’ 출격을 앞두고 결연한 출사표를 던졌다.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는 14일 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음악 국가대항전의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이날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2026 한일가왕전’은 일본 ‘현역가왕-가희’ TOP7과 한국 ‘현역가왕3’ TOP7이 국가적 사명과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2004년과 2005년에 이은 세 번째 시즌인 이번 방송은 트로트와 R&B, 록, J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팀이 2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무대에 오르는 TOP7은 남다른 자부심과 각오를 드러냈다.
우선 제3대 현역가왕 홍지윤은 “저희를 만만하게 보셨다면 오산입니다. 3 대 0 가자”라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고, 차지연은 “여기는 한국입니다. 우리 땅의 기운, 우리 하늘의 기운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수연과 구수경 역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수연은 “저는 진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고요. 저희 한국팀이 꼭 승리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으며, 구수경은 “일본 현역분들 승리는 저희가 가져가겠습니다. 오신 김에 즐거운 여행하고 돌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했다.
여기에 강혜연은 “제 별명이 독다람쥐입니다. 저의 독으로 확 물어버릴 거예요”라고 전했고, 김태연은 “호랑이의 기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앙!”이라며 당찬 각오를 덧붙였다. 솔지는 “J팝의 감성을 넘어서는 K팝의 감성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열띤 분위기 속에서 대결의 서막이 오르고 있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TOP7 홍지윤-차지연-이수연-구수경-강혜연-김태연-솔지는 ‘위용’이라는 단어의 뜻을 몸소 보여준다”라며 “광폭으로 커진 판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