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를 인정한 지예은(왼쪽)과 바타. 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바타가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밝힌 구체적인 결혼관과 자녀 계획이 재조명되며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13일 지예은의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와 바타의 소속사 에이라는 “동료로 지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로 지내오다 종교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33살 동갑내기 스타의 핑크빛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과거 방송 발언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바타가 지난해 유튜브 채널 ‘루아흐 웨이브’에 출연해 남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소신 발언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바타는 “커리어에 대한 욕심보다는 결혼을 더 하고 싶다”며 뚜렷한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요즘 대한민국에 출산율이 굉장히 낮다. 결혼도 너무 안 하고 출산율도 너무 낮다. 미디어에서도 안 좋은 면만 보여준다”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춤으로 결혼이 얼마나 가치 있고 출산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바타는 구체적인 자녀 계획에 대한 로망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내가 아기를 안고 있는 게 최고다. 앞으로 아내를 열심히 찾아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미래의 아내를 향해서는 “잘살아 봅시다”라고 애정 어린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지예은 역시 최근 방송에서 이상형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지예은은 게스트 신승호가 성경 구절을 외운다고 밝히자 “교회 오빠 좋아한다”고 호감을 표했으며, 이성과의 만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믿음”을 꼽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일적으로도 이어졌다. 바타는 지예은과 지석진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의 ‘밀크쉐이크’ 안무를 직접 제작했으며, ‘워터밤 서울 2025’ 무대 당시 지원 사격에 나서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 바 있다.
한편,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와 SBS ‘런닝맨’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바타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리더로 2022년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코의 ‘새삥’, 블랙핑크 제니의 ‘라이크 제니’ 등 다수의 히트곡 안무를 탄생시킨 실력파 안무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