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사로잡은 ‘K‑뷰티 라운지’···음악 페스티벌과 콘텐츠·커머스 결합해 K-뷰티 영향력 확장

입력 : 2026.04.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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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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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이 미국 캘리포니아 버뮤다 듄스에서 K‑뷰티 브랜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K-뷰티 라운지: 데저트 에디션 위드 틱톡(K‑Beauty Lounge: Desert Edition with TikTok)’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이틀간 운영했다.

총 500여 명의 크리에이터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기간에 맞춰, 미국 시장에서 K‑뷰티 성장의 주요 채널로 자리 잡은 틱톡샵과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 이벤트 코첼라의 상징성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틱톡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셜 활동이 활발한 코첼라를 찾는 이들이 K-뷰티 핵심 소비자와 높은 접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틱톡샵의 강점을 활용해, 페스티벌 기간동안 브랜드 체험부터 콘텐츠 제작, 소셜 확산, 커머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는 참여 브랜드의 미국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하고, 크리에이터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행사는 이틀간 서로 다른 콘셉트로 운영되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에이피알(APR)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단독 브랜드 데이로 꾸며졌다. 브랜드의 스토리를 반영한 동선을 따라 주요 제품과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했으며, 틱톡샵 라이브 콘텐츠 제작과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해 현장 참석자뿐만 아니라 틱톡을 통해 이용자들도 함께 즐기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믹순, 조선미녀, 리쥬란코스메틱, 이지듀, 스킨1004가 부스 스폰서로 참여하고, 토리든과 바닐라코가 디스플레이 스폰서로 함께해 K-뷰티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멀티 브랜드 데이를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브랜드별 체험 존과 테스트, 커스터마이징 콘텐츠 제작, 라운지 및 네트워킹 공간이 조성돼, 크리에이터와 관람객이 다양한 브랜드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글로벌 틱톡 커뮤니티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닌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크리에이터들은 브랜드 체험과 콘텐츠 제작에 함께하며 현장에서 틱톡 라이브 및 숏폼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카일리 제너의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아리엘 테하다가 메인 호스트로 참석했다. 테하다는 브랜드 부스를 직접 방문해 제품 시연과 콘텐츠 촬영,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K‑뷰티 브랜드 간 교류를 이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제품 체험과 촬영, 인터뷰, 틱톡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됐으며, ‘겟 레디 위드 미(Get Ready With Me, GRWM)’ 세션, 인터랙티브 인터뷰,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등 틱톡에 최적화된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여 브랜드들은 향후 여름, 어머니의 날,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BFCM) 등과 같은 주요 시즌 캠페인에 활용 가능한 광고 및 쇼퍼블 콘텐츠를 확보했다.

시치 우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GBS)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K-뷰티 라운지는 단순한 브랜드 이벤트를 넘어, 글로벌 트렌드가 만들어지는 코첼라 현장에서 디지털 커머스와 크리에이터는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환경 속에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보다 자연스럽게 만나고, 단발성 캠페인을 넘어 지속적인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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