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조르고 골반춤? 키오프, 선정성 논란에 “정답 강요 말라”

입력 : 2026.04.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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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안무 선정성 논란에 입장을 내놓고 있는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 라이브 방송 화면

자신들의 안무 선정성 논란에 입장을 내놓고 있는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 라이브 방송 화면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자신들의 안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은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저희는 늘 새로운 도전을 하고 당당하고 패기 넘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 하다 보니, 좀 좋을 수만 있지는 않다는 걸 알고서도 늘 도전하는 저희 키스오브라이프가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춤, 예술, 음악 같은 분야는 다르다. 근데 그 사람들도 존경한다. 그 사람들도 틀리지 않았다”며 자신들을 둘러싼 세간의 비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여성들은 다 아름답고 다 섹시하고 다 완벽하고 다 각자만의 이유로 다른 건데, 뭐가 답이냐”면서 “답이 하나 있는 것처럼 거기에 가깝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말하는 것이 있다”고 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유튜브 채널과 숏폼 플랫폼 등에 공개된 ‘후 이즈 쉬’(Who is she) 안무 챌린지 영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 멤버들이 서로를 바라보다 목을 조르는 듯한 동작을 취한 뒤 골반 퍼포먼스를 이어가는데 해당 안무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들끓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안무적 연출로 보기 어렵다” “실력이 충분한 그룹인데 왜 자꾸 자극적인 요소를 넣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지배적으로 나왔다. 10대 이용자가 많은 숏폼 플랫폼에 공유되기에 수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키스오브라이프가 반복적인 안무 논란이 있었다는 점도 비판의 주체가 됐다. 멤버 쥴리는 2023년 7월 뷔 전 N워드가 담긴 커버 영상이 논란이 되자“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지난해 6월 ‘립스 힙스 키스’(Lips Hips Kiss)에사 민소매 상의 어깨끈을 잡아당기는 안무가 속옷 끈을 연상시킨다는 선정성 논란이 휩싸이자 안무 일부를 수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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