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한 2타점 적시타’ SSG, 두산 2-1로 꺾고 ‘2연승’

입력 : 2026.04.16 21:27 수정 : 2026.04.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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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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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온 SSG가 2연승을 올렸다. 해결사는 리그 최상급 타율을 자랑하는 박성한이었다.

박성한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483이다.

SSG는 선발 투수로 미치 화이트를, 두산은 곽빈을 내세운 이날 경기는 중반까지 0-0으로 치열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분위기는 7회부터 달라졌다. 7회초 등판한 노경은이 1사 후 두산 용병 다즈 카메론에게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노경은은 후속 타선에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노경은의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민은 다음 타자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0-1로 뒤졌지만 추가 실점 위기를 탈출한 SSG 타선은 각성했다. 7회말 상대 선발 곽빈을 상대로 고명준과 최지훈이 안타를 때렸다. 폭투와 정준재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가 왔다. 후속 타자 박성한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8회 김민이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사 1·3루 위기를 맞자 SSG 벤치는 조병현을 조기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조병현은 공 2개로 카메론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양 팀의 추가 득점 없이 2-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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