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엄은향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임성한 작가가 데뷔 36년 만에 방송에 출연으로 얼굴을 공개한다.
17일 오후 7시 45분 진행되는 유튜브 채널 ‘엄은향’의 라이브 방송에는 임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엄은향은 앞서 지난 8일 임 작가의 라이브 방송 출연 소식을 알렸고, 지난 15일에는 “엄은향X임성한 스페셜 게스트로 모신다지? 100만 구독 기념 첫 라이브 방송 많관부. 2026.4.17 금요일 오후 7:45 유튜브 엄은향 채널”이라며 그 날짜를 확정 지은 바 있다.
임 작가는 오랜 기간 수많은 히트작을 내놓으면서도 제작발표회나 인터뷰 등 언론 노출을 극도로 자제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라이브 방송이 데뷔 첫 미디어 노출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엄은향은 국내 드라마의 다양한 클리셰를 코믹하게 재현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채널로, 그간 임성한 작가의 작품을 분석한 콘텐츠 또한 여러 차례 올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던 바, 임 작가와 더욱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엄은향은 라이브 방송 날짜 공지를 전하면서도 ‘말 있죠? 딸기는 칫솔로 씻어야 제맛, 밀전병은 얇아야 행복, 게스트로 임성한 작가님 안 모심, 말 안 되구요’ ‘배겨요? 안 보구요’ ‘스페셜 게스트 임성한 구라 아니구요’ 등 임 작가 작품 속 말투를 패러디해 ‘찐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에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역시 “여기 미국인데요, 시차 때문에 꼭두새벽이지만 봐야지 별수 있어요?” “임성한 작가님 나오는데 안 보고 배겨요?” “하여튼 야무져, 저런 생각 어찌해?” 등 임 작가 말투를 패러디한 댓글이 이어지며 뜨거운 기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