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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직접 만든 케이크와 병원까지 찾아간 팬 사랑…출연료 전액 기부 ‘훈훈 미담’

입력 : 2026.04.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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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인스타그램.

효민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팬을 위한 따뜻한 선행으로 감동을 안겼다.

효민은 4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팬과의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다. 그는 “천사 같은 사회복지사님 덕분에 소중한 인연으로 규민이를 만날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해당 팬은 티아라의 노래와 안무를 모두 익힐 정도로 열성적인 팬으로, 병상에서도 무대 영상을 반복 시청하며 위로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복지사의 요청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었던 효민은 직접 병원을 찾았다. 그는 “응원을 전하러 간 자리였지만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받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효민 인스타그램.

효민 인스타그램.

효민은 팬의 생일을 기념해 금귤로 직접 케이크를 준비하는가 하면, “마음을 더 전하고 싶었다”며 최근 출연한 ‘편스토랑’ 출연료 전액을 병원 측에 기부한 사실도 전했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요청대로 응원 영상만 보내줬어도 감동인데 직접 찾아가다니 아이가 정말 감동했겠다”, “팬 사랑이 남다르다”, “너무 훈훈해” 등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드러냈다.

한편 효민은 지난해 4월 금융업계 종사자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하 효민 글 전문.

천사 같은 사회복지사님 덕분에 소중한 인연으로 규민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티아라 노래를 가장 좋아하고, 힘들 때마다 꺼내 보던 플레이리스트 속에 저희 영상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응원을 전하러 간 자리였지만, 오히려 제가 더 큰 위로와 힘을 받고 돌아온 순간이었습니다.

얼마 전 생일이었다는 소식에 아침 일찍 금귤을 사와 작은 금귤 케이크를 만들어다 주었어요.

직접 눈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 마음을 조금 더 전하고 싶어졌고 소소하지만 이번에 출연했던 편스토랑 출연료 전액을 병원 측에 함께 전달하고 왔습니다. 이 시간이 제게도 큰 의미로 남아, 다시 한번 제 일을 더 단단한 마음으로 해나가게 할 것 같네요.

부모님의 동의하에 조심스럽게 함께한 순간을 공유합니다. 너무 예쁘죠?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한마디가 규민이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언제나 아이들 곁을 지켜주시는 소아과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님들께도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인연과 순간들을 종종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렇게 좋은 봄날, 모두가 조금 더 따뜻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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