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UTD view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팬들은 오현규 영입을 찬성하고 있다.
최근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튀르키예의 ‘예니아키트’와 ‘파나틱’ 등 복수 매체들에 따르면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가 오현규를 주시하고 있다. 오현규가 베식타시에서 주로 벤치에서 활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득점 행진을 펼치면서 평가가 바뀐 것으로 해석된다.
맨유는 다가오는 6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리 매과이어가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에 대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와 맨유의 관심을 받는 오현구. STATSLOOK
맨유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벤자민 셰슈코 등 많은 선수를 영입했다. 이 과정에서 한화 약 2800억 원 이상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에도 공격진에 수준급 선수가 영입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오현규는 지금 튀르키예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베식타시 JK로 이적하자마자 세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최근까지 10경기 선발 출전해 7득점·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이 진행 중인 만큼, 공격 포인트는 더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에서 이미 사인회까지 개최했을 정도로 조명 받는 스타 선수로 거듭났다.
오현규는 단순히 골을 많이 넣은 것을 넘어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정규리그만 따진다면 총 23개의 슈팅을 시도해 6골을 넣었다.
슈팅 대비 득점의 빈도도 높은 편이지만, 득점을 기대할 만한 수치(기대 득점/3.24골)을 감안하면 2배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더욱 호평을 받고 있다. 오현규는 경기를 치를 수록 베식타시에 녹아들고 있는 면모를 보이고 있어 시즌이 끝날 때면 두 자릿수 득점도 문제가 없다는 평가다. 맨유가 관심을 보이는 것도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다.
오현규. 베식타스 SNS
맨유 팬들은 이미 오현규 영입을 찬성하는 분위기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MUTD VIEW’는 “맨유가 올여름 한국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베식타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98억원)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맨유 팬들은 “한국 선수는 영입해야 한다. 그들은 항상 열심히 활약한다”, “스트라이커를 적절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면 좋은 거래다”, “지금 맨유에서 급여만 받고 있는 벤치 선수들을 매각 후 영입하면 합리적인 행보다” 등 오현규 이적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