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초비상!’ 英 BBC ‘비피셜’+감독 공식 발언까지 나왔다 “두 구단 견해차 발생, 래시포드 복귀 가능성↑”

입력 : 2026.04.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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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마이클 캐릭.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마커스 래시포드. TEAMTALK

마커스 래시포드. TEAMTALK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마커스 래시포드 복귀 가능성이 열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의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해 아직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몇 가지 사안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하고, 래시포드도 그중 하나다.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언젠가는 결정이 내려지겠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래시포드는 현재 FC 바르셀로나로 한 시즌 임대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6월 15일까지 래시포드를 3,000만 유로(약 518억원)를 지급하면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 임대 후 41경기 출전해 11득점·10도움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 현지에선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 바이아웃을 지급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 AP연합뉴스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 AP연합뉴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임대 생활을 통해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여줬다. 구단은 래시포드 완전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를 양쪽 측면과 9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라고 평가한다. 많은 공격 방식을 가지고 있어 상대 수비를 위협할 수 있다. 패스와 크로스 정확도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래시포드가 공격진에 경쟁력을 만들어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 점을 높이 평가한다. 지금 시점에서 래시포드는 다음 시즌(2026-2027)에도 스페인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두 구단 사이 의견 차이가 발생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를 깎고 싶어 한다. 맨유는 계약 조건 변경을 반대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맨유는 이적료도 못 받는다. 다시 래시포드를 매각할 방법을 고민해야한다.

이제 시즌이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아직 바르셀로나는 완전 영입에 필요한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았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은 이런 바르셀로나의 태도를 비판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왼쪽), 게리 네빌. 트리뷰나

마커스 래시포드(왼쪽), 게리 네빌. 트리뷰나

네빌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40경기 이상 출전했다. 11골을 넣고 10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는 칭찬받아 마땅하며 확실히 예전의 기량을 되찾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바르셀로나와 합의된 금액은 2600만 파운드(약 520억원)다. 그런데, 이제 와서 이걸 지급할 수 없다는 건 말도 안 된다”라며 “맨유는 합리적인 조항으로 래시포드를 임대 보냈다. 그리고 좋은 활약도 펼쳤다. 그의 시장 가치는 약간 상승했는데, 갑자기 이적료를 깎으려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맨유는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끝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매 이적 시장에서 이런 식으로 운영한다”며 “선수를 원한다면 합의된 금액을 지급하거나 돌려보내야 한다. 매우 간단한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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