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지 않은 ‘바람’…이정후, 워싱턴전 3타수 무안타 ‘침묵’, 타율 0.244↓

입력 : 2026.04.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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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AFP연합뉴스

이정후. AFP연합뉴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이정후는 20일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6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오며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던 이정후는 이날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이 0.244로 하락했다.

이정후. AFP연합뉴스

이정후. AFP연합뉴스

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0B-1S에서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94.5마일(약 152.1㎞) 싱커를 공략했으나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어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카운트 1B-1S에서 마이콜라스의 3구째 87.4마일(약 140.7㎞)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6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그러나 워싱턴의 왼손 불펜 투수 앤드루 알바레스를 상대로 3구 삼진을 당해 허무하게 물러났다. 그리고 8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대타 헤라르 엔카나시온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의 마운드에 꽁꽁 틀어막히며 0-3 완패를 당해 3연승이 중단됐다.

이정후. Imagn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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