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는, 크리에이터다

입력 : 2026.04.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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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르티스 마틴, 주훈, 건호, 성현, 제임스(왼쪽부터),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코르티스 마틴, 주훈, 건호, 성현, 제임스(왼쪽부터),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작곡, 작사, 프로듀싱 뿐만 아니라 안무 구성, 뮤직비디오 자체 제작 등 앨범 하나 세상에 나오기까지 전과정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돌이 있다. 그룹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다. 그들은, 다르다.

코르티스 멤버들은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의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 발표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앨범 작업기와 전천후 만능 아이돌 팀으로서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룹 코르티스 마틴.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코르티스 마틴.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레드레드’는 세상의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코르티스만의 취향과 방향을 탐색하는 여정의 시작점 같은 트랙이다. 제임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돼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LA 송캠프에서 완성된 곡으로, 유명 프로듀서들과 협업하며 코르티스만의 색깔을 찾고자 한다.

마틴은 “LA 송캠프에서 유명한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했다. 높은 퀄리티를 내고 싶어서 큰 욕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곡은 특히나 잘 될거라는 확신은 있다. 노래를 엄청 들었던 지금도 그렇고, 처음 들었을 때에도 소름돋을 만큼 좋았다. 매번 들끓는 느낌이라서 질리지 않고 지금까지 좋아하는 곡”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우리가 내고 싶은 사운드를 찾고 싶어서 프로듀서와 마지막까지 믹싱에 혼을 갈아넣었다. 우리가 ‘레드레드’의 최종버전을 정말 좋아해서, 안무 짤 때도 신나게 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룹 코르티스 건호,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코르티스 건호,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타이틀곡을 위한 실험과 도전은 끝이 없었다. 제임스는 “이번 앨범은 날 것의 사운드를 만들고 싶었다. 그동안 써본 적 없는 악기와 리듬을 넣어서 곡을 완성했다. 최종 버전 이전엔 7개의 버전을 만들기도 했다”고 했고, 주훈은 “처음부터 ‘레드레드’를 타이틀곡이라고 정해놓고 작업한 건 아닌데, 작업하다보니 힘이 생겼다. 모두가 확신하는 타이틀곡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팀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그들의 고민은 꾸준히 이어졌다. 마틴은 ‘솔직함’을 인기 비결로 꼽으면서도 “솔직한 것이 팀의 핵심이기도 하다. 우리가 작업하면서 멋있다고 생각하는 곡이나 콘셉트가 있어도 ‘이게 진짜 코르티스다운가’란 고민을 한번 더 한다. 멤버들과 논의하면서 ‘어떤 게 우리답나’를 생각하면서 작업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적으론 하나의 브랜드처럼 상징성 있는 팀으로 성장하고 싶다. ‘코르티스라면 공연 보고 싶어’라는 말을 듣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훈 역시 “지금 가는 것처럼 앞으로도 끊임없이 더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팀이 되고 싶다. 계속 연구하면서 그 이상의 것을 끌어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생각을 같이 했다.

‘레드레드’ 음원과 본편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에 나온다. 미니 2집 ‘그린그린’은 5월 4일 공개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팀이 치열하게 고민해 만든 6곡이 수록된다. 20일 오후 8시에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5월 4일 오후 8시에는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 S에서 오프라인 ‘릴리즈 파티’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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