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피해’ 나나, 증인 출석 직후…“자업자득, 죗값 치르길” 심경

입력 : 2026.04.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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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연합뉴스, SNS

나나. 연합뉴스, SNS

배우 나나가 자택 침입 강도 피의자와 법정에서 마주한 직후, SNS를 통해 뼈 있는 일침을 가했다.

나나는 21일 오후 진행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직후, 자신의 SNS에 “지금까지의 모든 악질적 범죄행위에 대한 죗값을 치르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그는 ‘자업자득(自業自得): 자기가 한 일의 결과를 스스로 받는다’라는 사자성어 풀이까지 덧붙이며, 범행을 부인하는 피의자를 정면으로 저격했다.

이는 나나가 법정에서 겪은 격앙된 심경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이날 증인으로 참석해 피의자 A씨와 대면한 나나는 참담함을 이기지 못하고 “재밌니? 눈 똑바로 쳐다봐”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당초 피의자와의 만남에 극심한 부담을 느껴 불출석 신고서까지 제출했던 나나였지만, “투명하게 사실을 밝혀달라”는 재판부의 요청에 청심환을 먹고 어렵게 증언대에 섰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흉기로 가족을 위협하고도 오히려 나나를 ‘살인미수’로 역고소하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피의자의 모습에 결국 법정과 SNS를 통해 참아온 메시지를 던진 것.

나나는 법정에서 “엄마의 목을 조르는 범인을 보고 본능적으로 몸을 던졌다”며 사투의 순간을 증언하는 내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피의자 A씨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5월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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