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태국 송크란 축제 현장에서 쓰러진 여성을 돕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홍석천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콕 송크란 사고. 안전이 제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그는 게시글을 통해 “송크란 축제는 새해를 맞는 물 축제지만 매년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며 “올해도 수백 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마약과 음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페스티벌 DJ로 초청받아 참여했다가, 동생들과 즐기던 중 음주와 저체온증으로 쓰러진 태국 여성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홍석천이 축제 도중 갑자기 쓰러진 여성을 부축해 다른 남성의 등에 업히도록 돕고, 인파 속에서 길을 터주며 구조를 돕는 모습이 담겼다.
홍석천은 “음주 상태에서 장시간 물을 맞으며 활동하면 쇼크나 저체온증이 올 수 있다”며 “올여름 각종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침착하게 도운 게 대단하다”, “선한 영향력이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콕 송크란 축제는 태국의 전통 새해를 기념하는 대표적인 물 축제로, 매년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대형 행사다. 다만 물을 뿌리며 즐기는 특성상 교통사고와 음주, 안전사고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