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코미디언 양상국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제 2의 전성기 ‘김해 왕세자’ 양상국 그동안 묵묵히 견뎌온 시간과 아버지를 떠올리며 전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양상국은 먼저 ‘유퀴즈’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제 스타인가? 싶었다. 저희 같은 입장에서 ‘유퀴즈’를 나간다는 건 이 시점에서 가장 이슈인 분이나 저명인사, 추앙 받는 종교인 정도 돼야 나온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유퀴즈’에서 불러줬다는 건 예능인으로서 웃기다는 게 아니라 이 시점에서 전 국민이 ‘나를 보는구나’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양상국은 분위기를 바꾸고 별세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지금도 상상할 수 없는 장례식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어머니가 코로나여서 격리에 들어가셨다. 한평생을 같이 산 남편의 장례식을 어머니가 못 보셨다. 친형은 미국에 또 출장을 갔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저 혼자 아버지 장례식을 치르는데 참 힘들더라”며 “아직도 마음에 계속 남아있는 건 아버지 마지막 가시는 길에 아버지가 비닐 팩에 싸여 가신 게 마음이 너무 아팠다. 수의를 하나 못 입혀드린 게…”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양상국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