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노진혁, 프로 데뷔 첫 4번 타자 출장…1~9번 타순 모두 나가본 타자로

입력 : 2026.05.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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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노진혁.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노진혁.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노진혁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노진혁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4번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2012년 N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노진혁이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건 처음이다. 롯데 구단 측은 “오늘 4번으로 나가면서 프로에서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선발로 나가보게 됐다”라고 전했다.

모든 상하위 타순을 겪어본 노진혁이 딱 하나 이름을 올리지 못한 자리가 있었는데 이날 마지막 한 조각을 채우게 됐다. 노진혁은 올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263 4홈런 12타점 등을 기록 중이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빅터 레이예스를 4번에 갈지, 노진혁을 갈지 고민했는데 타격감이 좋은 4명의 타자를 몰아넣었다”라고 했다.

이날 장두성(중견수)-박승욱(3루수)-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까지 이어지는 1~4번 타순을 짰다.

전준우가 5번 지명 타자로 나서고 윤동희(우익수)-유강남(포수)-이호준(2루수)-전민재(유격수)가 6번부터 9번까지 타순을 책임진다.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지난해 8월10일 사직 SSG전부터 개인 11연패에 빠져 있는 상태다. 올 시즌 승리를 아직 올리지 못했다.

김 감독은 “카운트 싸움에서 유리할 때 안 맞으려고 하다보니까 좋은 카운트에서 유인구가 볼이 되더라. 카운트 싸움을 몇 경기 힘들게 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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