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문원, 논란 속 사랑 지켰다…오늘(2일) 백년가약

입력 : 2026.05.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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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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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가수 문원이 여러 논란과 우여곡절을 딛고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는다.

2일 신지와 문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문세윤이 맡고, 축가는 가수 백지영이 맡았다. 또한 같은날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신지와 각별한 사이인 에일리 또한 축가에 함께해 두 사람을 축복할 예정이다.

신지와 문원은 2024년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를 통해 DJ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알렸고, 올해 1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5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인생 2막의 시작을 예고했다.

신지는 당시 “함께 지내며 더 돈독해지고 믿음이 쌓이고 온전한 내 편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서로 의지할 수 있게 됐으며 저희는 더욱 단단해졌다”며 “제 인생 2막의 시작 문원 씨와 저는 5월에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의 애정 어린 염려와 걱정들 모두 잘 알고 있다. 잊지 않고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발맞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보겠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어떠신지?!?’ 캡처.

유튜브 ‘어떠신지?!?’ 캡처.

다만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신지의 결혼 소식과 함께 문원의 과거 결혼 이력과 자녀 존재가 알려지며 여론이 요동쳤고, 상견례 당시 태도 논란까지 더해지며 비판이 이어졌다. 여기에 학창 시절과 군 복무 시기, 부동산 문제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확산되며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신지 측은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선을 그었고, 문원 역시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직접 반박했다.

논란 속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지켰다. 두 사람은 각종 방송을 통해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놓으며 진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지는 “공연·축가 등 논란 이후 일이 모두 끊겼다”고 토로했고, 문원은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다가 물류센터 일이나 계단 청소일도 했다. 손 놓고 쉴 수 없어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지금도 충분하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니다. 우리 둘이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이 느끼는 게 있다. 충분히 자랑스럽고 존경스럽고 고맙다. 이제는 다 지나갔다. 잘 버텼다”며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 혼성그룹의 입지를 다졌고, 문원은 2012년 데뷔 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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