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E채널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돌싱N모솔’ 조지가 연속 0표를 받은 뒤 돌발 행동을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every1, E채널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이날 자기소개가 끝난 후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이 이어졌고, 선택받은 출연자들은 함께 앉아 다음 데이트 장소를 정했다. 이 가운데 2연속 0표를 받은 조지는 화장실에 다녀온 뒤 자리에 앉지 않고 걸음을 멈추더니 “아니, 근데 나는 왜 선택 안 했어요?”라고 말해 현장을 얼어붙게 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출연자들 사이에서는 “어떡해”라는 반응이 나왔고, 카멜리아는 “최종 선택이 아니라 너무 의미를 담지 않아도 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조지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담당 PD를 호출했다. 그는 “약간은 기분이 나빠진 부분이 있다”며 1대 1 면담을 요청했고, “벌써 출구 전략을 쓰고 집에 가야 하나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전문직 집안이고 손이 귀한 집안이라, ‘내가 원하는 여자가 왜 안 나왔을까’ 그것 때문에 하기 싫어지는 것도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MBC every1, E채널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이에 제작진은 “편견과 조건을 내려놓고 이 공간에서 한 번 더 노력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조언했다. 조지는 “물론 제가 건방지고 자기 객관화가 100% 되는 건 아닌데,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사람인지라 그런 마음이 든다. 사기가 좀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풍은 “연애 프로그램을 많이 봤는데 제작진에게 가서 따지는 모습은 거의 처음”이라며 “모솔이라 이런 상황을 견디기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기숙사로 돌아온 조지는 다른 출연자들에게 “난 6명 중에서도 크게 관심 있는 사람이 없다. 선택 못 받은 게 기분 나쁜 게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직업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용 거실에 마련된 식사도 거부한 채 방으로 돌아갔다.
혼자 시간을 보내던 조지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제가 자신감이 강한데, 자기 객관화를 하려고 노력해보려 한다”며 “재정비해서 최선을 다해야죠”라고 마음을 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