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김승혜, 화학적 유산 2번→임신…“나에게 이런 일이” 감격

입력 : 2026.05.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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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유튜브

김승혜 유튜브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부부가 부모가 된다.

김승혜는 지난 4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저 임신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승혜는 영상에서 “오늘은 좀 좋은 소식으로 카메라를 켰다. 여러분 저 임신했어요. 드디어”라고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김승혜가 그간의 임신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동안 임신 준비했던 과정들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본격적으로 임신 준비를 시작하자고 했을 때 그달에, 첫 달에 바로 임신이 됐었다가 화학적 유산이 연달아 되면서 조금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승혜는 첫 임신과 두 번째 임신 모두 화학적 유산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후 6개월간 배란약 복용과 과배란 주사 등을 병행하며 임신을 준비해왔다. 그는 “이번에는 배란 약이랑 과배란 주사를 같이 맞는 게 좋다고 해서 일주일에 세 번 맞게 됐다. 주사는 처음이라 굉장히 떨린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김승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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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과정도 고스란히 공개됐다. 김승혜는 “두 줄이에요. 두 줄. 대박. 너무 기쁜데 제가 화학적 유산을 두 번 했지 않나. 이걸 오빠한테 바로 얘기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병원 갔다 와서 오빠한테 얘기를 할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을 찾은 그는 “드디어 나에게 이런 일이”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아기집까지 확인한 뒤 김승혜는 남편 김해준에게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해준은 “진짜야?”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아내를 꼭 안아주며 기쁨을 나눴다.

김승혜는 영상 말미 “그래도 영상에 댓글들을 보면 많은 분들이 기도를 많이 해주시고 있다. 정말로 힘이 나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김해준 역시 SNS를 통해 “저희 부부에게도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승혜는 현재 임신 17주 차로 알려졌다. 그는 “걱정과 설렘 속에 17주차가 되어서야 조심스럽게 알리게 됐다”며 “모든 게 처음인 엄마아빠라 부족한 게 많지만 열심히 잘 헤쳐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김해준은 ‘피식대학’의 ‘최준’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으며, 김승혜는 ‘개그콘서트’,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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