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이번엔 “야 간호사야!”…진상 환자 패러디에 “PTSD 온다”

입력 : 2026.05.06 16:38
  • 글자크기 설정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영상 캡처.

이수지가 유치원 교사 ‘이민지’에 이어 병원 ‘진상 환자’ 캐릭터로 변신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황정자의 슬기로운 병원생활 [실버전성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수지는 중장년 여성 캐릭터 ‘황정자’로 등장해 병원 입원 생활을 그려냈다.

영상에서 황정자는 골프를 치다 엘보가 왔다며 “빵을 먹으려고 해도 팔꿈치가 나가서 빵도 못 먹고 떡도 못 먹는다”고 투덜댔다. 이어 “야 간호사야, 밥 언제 내오니?”라고 소리를 치며 무례한 태도를 보였고, 다른 환자들과는 “여기 병원 애들 손이 굼뜨다”고 뒷담화를 했다.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영상 캡처.

밥이 나오자 그는 “영 간이 안 됐는데? 간호사 언니”라고 말했고, 저염식 식단이라는 설명에도 “고기가 너무 질기다. 생선으로 다오”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원하는 대로 되지 않자 “나 이거 안 먹어”라고 떼를 쓰는 모습까지 보였다.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영상 캡처.

특히 황정자는 간호사들에게 끊임없이 아들 자랑을 늘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29세 간호사에게 “우리 아들이랑 또래다. 만나보라”고 권했고, 간호사가 거절해도 “우리 아들은 하이닉스 다닌다”, “집도 있고 방도 세 개다”, “BMW 탄다”며 계속해서 어필했다.

“야, 간호사야!”…‘유치원 교사’ 이어 이수지 진상 환자 패러디에 “PTSD 온다”

“야, 간호사야!”…‘유치원 교사’ 이어 이수지 진상 환자 패러디에 “PTSD 온다”

이후 아들 역할로 등장한 유민상에게도 “얘가 이렇게 듬직한데 꾸밀 줄을 모른다”며 소개를 이어갔고, 간호사 앞에서 재차 아들을 자랑하며 현실감 넘치는 ‘병실 실세’ 캐릭터를 완성했다.

영상 공개 후 자신이 간호사임을 밝힌 누리꾼들은 “간호사인데 PTSD 온다”, “어제도 본 사람 같다”, “오늘 아침에도 저런 환자 상대하고 왔다”, “병원을 호텔로 아는 사람 진짜 많다”, “저 정도면 순한 맛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현실 공감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착하게 살자, 이수지가 따라 하기 전에”, “이수지는 거의 사회학자 수준”, “전국민 진상 퇴치 프로젝트 아니냐” 등 일상 속 ‘빌런’을 지나치게 현실적으로 묘사하는 이수지의 관찰력에 감탄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