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충격!’ 손흥민 7위, 믿을 수 없는 순위···MVP 물건너가나 “리그 0골 SON 득점 문제 해결책 필요하다”

입력 : 2026.05.06 17:08 수정 : 2026.05.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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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디 애슬레틱

손흥민. 디 애슬레틱

손흥민은 이대로 가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MVP를 차지할 수 없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 미국판은 6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MLS MVP 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고 다른 선수도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MVP 유력 후보는 바로 메시다. 그 뒤를 경쟁자들이 바짝 쫓고 있다. 메시가 3년 연속 MVP를 수상할 가능성이 유력해보이지만, MLS 내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누가 MLS 최우수 선수에 가까운지 순위로 조명했다.

LAFC 손흥민이 MLS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와 대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LAFC 손흥민이 MLS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와 대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위는 당연히 메시다. 지난 시즌 MVP 주인공이자 현재 2년 연속 최우수 선수 상을 받았다. 특히 2025시즌 경기력이 환상적이었다. 2015시즌의 세바스티안 조빈코만이 달성했던 정규리그 MVP·득점왕·도움왕 동시석권했다. 2018 시즌의 호세프 마르티네스만이 달성했던 정규리그·플레이오프 MVP 동시석권을 한꺼번에 달성했다.

그리고 MLS 단일 플레이오프 최다 공격포인트, MLS 최초의 플레이오프 전경기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하며 팀의 첫 플레이오프 우승을 견인했다. MLS 역사상 최고의 단일시즌 퍼포먼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시즌도 10경기·8득점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위는 내슈빌 SC의 하니 무크타르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의 티모 베르너가 차지했다. 베르너는 지난 2024-2025시즌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에서 동료로 있었던 공격수다.

손흥민. Getty Images

손흥민. Getty Images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순위는 충격적이다. 페타르 무사, 샘 서리지, 니코 페르난데스에 밀린 7위다.

매체는 “손흥민은 모두가 알고있지만, 언급하지 않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 바로 득점력 부재다”라며 “그는 이번 시즌 아직 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한 시즌에 20골을 넣을 수 있는 결정력을 보유한 선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스 산토스 로스앤젤레스 FC(LAFC) 감독은 손흥민을 플레이메이커로 기용하고 있다. 기존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라며 “LAFC는 현재 리그 3위다. 메시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아니지만 충분히 거론될 만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드리블을 시도하는 손흥민(7번)과 지켜보는 드니 부앙가(99번) | Imagn Images연합뉴스

드리블을 시도하는 손흥민(7번)과 지켜보는 드니 부앙가(99번) | Imagn Images연합뉴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득점·14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 수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건 사실이지만, 득점력도 많이 떨어졌다. 일부 팬들은 ‘에이징 커브’가 온 것 아닌지 의심했다. 대표팀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국내로 돌아왔을 때도 취재진에게 관련 질문을 받았을 정도다.

손흥민은 실력으로 논란을 반박했다. LAFC로 복귀 후 첫 경기에서만 무려 4도움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경기당 1공격 포인트를 넘기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MLS 관련 소식을 전하는 ‘MLS 무브즈’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14개 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6년 한 해 동안 달성한 성적이다. 대부분의 선수는 한 시즌 통틀어도 이 기록을 달성하지 못한다”고 극찬했다.

에이징 커브 논란은 벗어났다. 문제는 여전히 리그에서 득점이 없다. 축구라는 스포츠 특성을 고려하면 결국 득점을 터트려 팀에 승리를 안겨주는 선수가 주인공이된다. 손흥민이 빨리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 리그 MVP 경쟁에서 메시를 넘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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