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으로 트레이드된 박계범. 두산베어스 제공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류승민. 삼성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두산이 삼성에 내야수 박계범(30)을 보내고 외야수 류승민(22)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6일 두산과 삼성 구단은 박계범과 류승민의 1대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계범은 2014년 2차 2라운드에 삼성에 지명됐고 2020시즌이 종료된 뒤 FA 오재일의 보상 선수로 두산에 지명돼 이적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박계범은 삼성으로 복귀한다. 박계범의 9시즌 통산 1군 성적은 타율 0.241(1158타수 279안타), 17홈런 143타점이다. 올 시즌은 아직 1군 출장 기록이 없다.
박계범과 유니폼을 맞바꾸는 류승민은 2023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에 삼성에 지명돼 입단했다. 1군 통산 30경기 타율은 0.204(54타수 11안타), 5타점 6득점이다. 퓨처스리그(2군) 통산 219경기 성적은 타율 0.263(668타수 176안타), 14홈런 103타점이다. 올 시즌은 2군 24경기에서 타율 0.329(85타수 28안타), 11타점을 올렸다.
두산 구단은 “류승민은 이제 22세의 젊은 나이에 상무 제대를 한 군필 외야수다. 타격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녔다”며 “향후 외야 한 자리도 충분히 차지할 수 있는 재목”이라고 했다.
삼성 구단은 “박계범 영입은 내야진 뎁스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