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유럽 감성 베이커리 서울 상륙 ‘빵파르’…베이커리 카페 빠나띠에 ‘빵파니’

입력 : 2026.05.07 07:06 수정 : 2026.05.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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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빠나띠에

사진제공|빠나띠에

강남의 중심부 역삼동에 새로운 콘셉트의 페르소나 베이커리 카페 ‘빠나띠에’가 문을 열었다. 단순한 디저트 공간을 넘어 ‘제2의 나’를 표현하는 감각적 공간을 지향하는 이곳은 스몰 럭셔리 베이커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며 2030 여성 고객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빠나띠에는 14세기 중세 유럽에 실존했던 제빵사 길드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당시 빵은 물가를 좌우하는 핵심 식재료였기에, 빠나띠에 길드는 서민의 식탁부터 왕족과 귀족을 위한 의전까지 담당하며 장인 정신을 구축했다. 빠나띠에는 이러한 역사적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신분에 상관없이 최상의 빵을 향한 장인의 열망을 계승한 선택된 공간을 지향한다.

공간 역시 이러한 콘셉트를 반영한다. 중세적 모티브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흰 회벽과 저연석 소재, 로컬 질감이 살아있는 마감, 부드럽게 감싸는 가구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러스티한 포인트 요소를 더해 편안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1~2층에 걸친 약 100석 규모 좌석에 최대 30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강남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규모까지 갖췄다.

빠나띠에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100% 수제 반죽에 있다. 공장에서 생산된 냉동 생지나 파베이크 제품을 사용하는 일반 베이커리와 달리, 빠나띠에는 모든 빵을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굽는다. 이러한 장인 정신은 원재료의 엄격한 선별로 이어진다. 자연 효모를 기반으로 한 정통 유러피안 샤워도우 브레드의 깊은 풍미를 구현하며, 최고의 베이커리 장비를 사용 결과 향이 살아있는 고급 베이커리를 완성했다.

메뉴 구성은 2030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종합 베이커리 형태를 띤다. 핫 아이템인 베이글을 활용한 조리빵부터 프랑스 원조를 압도하는 사이즈의 K-크루아상, 트렌디한 소금빵 페어링 메뉴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점심시간에는 브런치 메뉴를 도입, 최근 트렌드로 급부상 중인 ‘카페식(食)에 대응하는 등 젊은 여성부터 주부 자녀 동반 고객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류 공간을 완성했다.

베이커리와 함께 곁들이는 커피 역시 최고급을 지향한다. 전 메뉴 스페셜티 원두만을 사용하며, 빠나띠에만의 독특한 향을 내포하도록 직접 선별·블렌딩한 시그니처 원두는 빵과 최적의 조화를 이룬다. 이외에도 보성군 유기농 말차 100%, 프랑스 프리미엄 티 브랜드의 찻잎을 우려낸 음료 등 세심한 라인업을 갖췄다.

빠나띠에 관계자는 “빠나띠에는 단순히 빵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14세기부터 이어온 제빵 장인의 정신을 100% 수제 반죽으로 증명하는 공간이다.”라며 “강남 최대 규모의 공간과 압도적인 주차 편의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성역과 같은 유니크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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